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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준비우수제품 인증 요건, 어떤 인증이 꼭 있어야 할까
우수제품 인증은 네 자리에 나눠 쓰여요.
최종 업데이트: 2026-10-03
이 글의 목차
시프티드 데이터로 본 우수제품 지정 신청 제품의 인증 (2024년 제1회~2026년 제2회)
시프티드가 조달청 우수제품 게시판에 회차마다 올라온 규격서 공개 자료와 1차 심사 결과를 모아 산출해 봤어요. 2024년 제1회부터 2026년 제2회까지 10회차 동안 우수제품 지정을 신청한 제품은 세부품명 503개에 걸쳐 1,899건이었어요. 그중 1차 심사를 넘은 제품은 570건이에요. 합격 제품의 **81.4%**가 특허·실용신안을 가지고 있었는데, 탈락 제품도 **81.9%**가 가지고 있었어요. 같은 회사가 같은 제품을 같은 세부품명으로 여러 회차에 낸 것은 한 건으로 묶었어요. 한 번이라도 1차 합격 명단에 오르면 합격 제품, 한 번도 오르지 못하면 탈락 제품으로 셌어요.
우수제품을 신청하려면 원칙적으로 기술 근거 하나와 품질 소명 하나가 있어야 해요

우수제품 지정을 준비하는 회사가 가장 먼저 묻는 것이 「어떤 인증이 있어야 하나」예요. 근거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조달청고시 제2026-29호, 2026년 4월 27일 시행)이에요. 이 규정은 품목마다 필수 인증을 따로 정해 두지 않았어요. 대신 인증이 쓰이는 자리를 나눠 두었고, 일반 신청이라면 그중 두 자리를 채워야 해요.
첫째 자리는 기술 근거예요. 제4조제2항은 신청 대상을 여섯 가지로 정해요. 가장 흔한 것은 등록 7년 이내의 특허나 등록 3년 이내의 실용신안이 적용된 제품이에요. 최초 지정일부터 3년 이내에 인증받은 NEP(신제품)나 NET(신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대상이에요. 나머지 셋은 GS 인증을 받은 저작권 등록 소프트웨어, 조달청 공동 기술개발 사업에 성공한 제품, 성공 판정 3년 이내의 혁신제품이에요. 이 중 하나에 해당해야 신청서를 낼 수 있어요. 특허로 신청하면 한국발명진흥회의 **「SMART 5 특허 평가보고서」**도 함께 내야 해요. 보고서에 적힌 평가일이 접수마감일 기준 90일 이내여야 해요([별표 1] 주 11).
둘째 자리는 품질 소명이에요. 제2조제17호는 품질 소명자료를, 적용된 기술 덕분에 생기는 차별적인 품질·성능을 보여 주는 자료로 정하고 그 목록을 [별표 1]에 맡겨 두었어요. [별표 1]이 인정하는 자료는 아홉 가지예요. 성능인증(EPC), 우수재활용인증(GR), 환경표지(환경마크), K마크, 우수품질 소프트웨어(GS), 고효율에너지 인증대상기자재, 품질보증조달물품, 신뢰성 인증, ICT 융합 품질인증제품이에요.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받는 데 오래 걸리는 사정이 있으면 접수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공인 시험성적서로 대신할 수 있어요. 시험비용이 비싸고 품질 변동이 없다고 인정되면 2년이 지난 것도 인정해요.
두 자리는 짝으로 움직여요. [별표 1] 주 8은 기술 소명자료와 품질 소명자료 중 하나만 내면 신청을 반려한다고 적어 두었어요. 그래서 특허가 있어도 품질 인증이나 시험성적서가 없으면 심사까지 가지 못해요. 다만 NEP, GS 소프트웨어, 공동 기술개발 성공 제품, 혁신제품으로 신청하면 제6조제2항에 따라 품질 소명자료를 생략할 수 있어요.

Q마크와 녹색기술인증은 품질 소명이 아니라 신인도 가점으로 쓰여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것이 Q마크와 녹색기술인증이에요. 둘 다 품질과 관련된 인증이라 품질 소명자료로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별표 1]의 인정자료 아홉 가지에는 들어 있지 않아요. KS 인증도 이 목록에 없어요. 그래서 이런 인증만 들고 가면 품질 소명을 채우지 못한 것이 돼요.
셋째 자리가 Q마크와 녹색기술인증이 쓰이는 신인도 점수예요. [별표 10] 신인도심사서는 「기술·품질 인증」 항목에 든 인증 중 어느 하나가 있으면 1점을 줘요. Q마크, 우수발명품, 신재생에너지설비 KS 인증을 받은 제품, 기술등급평가(T3 이상) 같은 것이에요. 일반 KS 인증은 이 목록에 없고, 신재생에너지설비 KS만 가점이에요. 녹색기술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가족친화인증 같은 「사회적 책임」 항목도 그중 어느 하나가 있으면 1점이에요. 수출실적, 벤처기업·이노비즈 같은 창업·혁신형 기업, 조달청장 표창도 가점 항목이고, 가점은 다 합쳐 최대 3점까지예요.
3점이 작아 보이지만, 1차 심사는 기술·품질 점수에서 최고·최저 점수를 뺀 평균에 신인도 점수를 더해 70점 이상이면 통과하는 구조예요(제9조제6항). 그래서 70점 언저리에 있는 제품에는 가점이 결과를 바꿀 수 있어요. 반대로 체불사업주 명단이 공개 중이거나 최근 2년 안에 중대재해 공표 사업장이 있으면 5점이 깎여요. 기술·품질 인증 가점은 신청 제품과 같은 품명의 인증이어야 하고, 가점 항목은 유효기간 안에 있는 것만 평가해요. 저작권 등록 소프트웨어, 혁신제품, 연구개발 제품 같은 심사특례로 신청하면 신인도 평가 대상이 아니에요.
법령이 미리 요구하는 인증은 해당하면 반드시 내야 해요
넷째 자리는 법정 의무 인증이에요. 형식등록, 안전인증, 전자파적합등록처럼 법령이 미리 요구하는 인증이 있는 제품이 있어요. [별표 1] 나-6은 이런 제품이면 그 등록증이나 인증서 사본을 반드시 내라고 정해요. 제3조제2항도 신청인이 「신청 대상의 제조와 조달납품에 필요한 모든 인증, 권리, 권한을 보유해야 한다」고 적어 두었어요. 그래서 이 인증은 해당하는 제품이면 빠뜨릴 수 없는 서류예요.
합격 제품과 탈락 제품은 주요 인증을 거의 똑같이 들고 왔어요
그럼 인증을 많이 가지고 가면 합격에 가까워질까요. 시프티드가 지정 심사 기록으로 합격 제품 570건과 탈락 제품 1,329건이 들고 온 인증을 비교해 봤어요. 여기서 탈락 제품은 1차 합격 명단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제품이에요. 특허·성능인증·GS·환경표지는 거의 차이가 없었어요.
특허·실용신안은 합격 제품의 81.4%, 탈락 제품의 **81.9%**가 가지고 있었어요. 성능인증은 25.4%와 25.1%, GS는 16.3%와 16.5%, 환경표지는 16.3%와 16.0%였어요. 이 넷은 합격과 탈락의 보유 비율 차이가 1%p 안쪽이에요. K마크는 29.5%와 24.3%로 5%p쯤 차이가 났고, 혁신제품은 16.0%와 9.2%로 차이가 가장 컸어요. 다만 혁신제품은 점수 대신 심사위원 3분의 2 이상이 「적절」로 평가하면 통과하는 특례 트랙이에요(제9조제6항 단서). 그래서 인증 자체의 힘으로만 읽기는 어려워요.

이 비율만으로는 어떤 인증을 가졌는지가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보기 어려워요. 1차 기술·품질 심사는 심사위원이 「우수제품 지정 심사서」에 따라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방식이에요(제9조제4항). 그래서 남들이 가진 인증을 다 갖춰도 합격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인증은 신청 서류를 채우고 가점을 더하는 자리이고, 점수는 서류 평가에서 매겨져요.
참고로 이 비교의 합격 비율은 우수제품 심사, 어디서 떨어질까의 19.4%와 계산 방식이 달라요. 그 글은 회차마다 낸 신청 3,008건을 분모로 셌고, 이 글은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을 같은 세부품명으로 한 건으로 묶은 1,899건을 분모로 셌어요. 떨어진 뒤 다시 내서 붙은 제품이 이 글에서는 합격 한 건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같은 기록이라도 합격 비율이 30%로 더 높게 나와요. 아래 시프티드 화면에서 품목을 고르기 전 첫 화면의 「신청 대비 합격률」 칸 값이 바로 이 30%예요.
품목마다 대부분이 들고 오는 인증이 따로 있어요
전 품목을 합치면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품목 하나로 좁히면 또 다른 그림이 보여요. 신청이 가장 많은 금속제창(세부품명번호 3017169801)은 79건 중 22건이 합격했는데, 환경표지를 합격 제품의 95.5%, 탈락 제품의 **91.2%**가 가지고 있었어요. 특허·실용신안도 86.4%와 93.0%였어요. 금속제창에서는 환경표지와 특허를 거의 모든 신청 제품이 가지고 왔다는 뜻이에요.
다른 품목은 많이 들고 오는 인증이 달라요. LED투광등기구는 합격·탈락 제품 모두 100%가 특허와 고효율에너지 인증대상기자재 인증을 가지고 있었어요. 영상감시장치는 GS를 합격 제품의 77.8%, 탈락 제품의 77.3%가 가지고 있었고, K마크도 72.2%와 77.3%였어요. 그래서 내 품목에서 다른 신청 제품 대부분이 가진 인증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 두면, 준비할 서류의 범위를 잡기 쉬워요.
시프티드 「인증 요건 체크」에서 내 품목에 무엇이 모자란지 볼 수 있어요

시프티드 사이드바에서 **「인증 준비 › 우수제품 심사」**를 누르면 첫 탭이 **「인증 요건 체크」**예요. 품목을 고르기 전에는 전 품목을 합친 결과가 떠요. 세부품명 검색창에 내 품목을 치거나 「신청 상위 품목」 칩을 누르면 그 품목의 신청 제품만 따로 볼 수 있어요. 위쪽 숫자 칸에는 지정 신청 제품, 합격 제품, 신청 대비 합격률, 보유 인증 종류가 나와요.

아래 표에는 그 품목의 신청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인증이 한 줄씩 나와요. 「구분」 칸은 그 인증이 규정에서 쓰이는 자리(기술 근거·품질 소명·신인도 가점·그 밖의 인증)예요. 그 옆에 합격 제품과 탈락 제품 중 몇 건이 그 인증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나란히 적혀 있어요. 「합격 제품 과반 보유」 표시는 합격 제품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던 인증에 붙어요. 「그 밖의 인증」은 이 표시에서 빠져요. 그래서 내 품목에서 많이 들고 오는 인증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오른쪽 「당사 보유」 칸은 우리 회사가 그 인증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줘요. 프로필에 사업자번호를 넣어 두면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물품의 인증이 자동으로 「보유」로 잡혀요. 종합쇼핑몰에 올리지 않은 인증은 체크칸에 직접 표시하면 돼요. 아직 없는 인증은 **「인증 관리에 담기」**를 눌러 「인증 준비 › 인증 관리」에서 준비 일정을 따로 챙길 수 있어요. 맨 아래 「전체 품목 공통 기본 요건」에는 기업 규모, 기술 근거, 품질 소명, 신용평가·입찰참가자격 제한 네 가지가 체크리스트로 정리돼 있어요.

이 화면은 Pro 요금제 화면이고, 가입 뒤 7일 전기능 체험 동안에도 열려요. 화면의 체크는 준비 여부를 표시하는 것이지 심사 결과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은 아니에요. 심사에서 어디서 많이 떨어지는지는 우수제품 심사, 어디서 떨어질까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2025~2026년에 바뀐 심사 기준은 우수조달 신규지정 심사 완전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어요.
한줄 코멘트
우수제품 인증은 개수보다 쓰임새를 먼저 알아야 해요. 일반 신청이라면 기술 근거와 품질 소명이 짝으로 들어가야 신청서가 반려되지 않아요. Q마크나 녹색기술인증은 품질 소명이 아니라 가점으로 쓰인다는 것도 알아 두어야 해요. 1차 기술·품질 심사는 심사위원이 제출 서류를 읽고 점수를 매겨요. 그러니 인증 목록을 채운 다음에는 그 인증이 증명하는 기술을 서류에 잘 담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전략이에요. 신청 전에 내 품목의 합격 제품들이 무엇을 들고 왔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내 품목에서 우수제품에 합격한 제품들이 어떤 인증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시프티드 「인증 준비 › 우수제품 심사 › 인증 요건 체크」에서 세부품명을 골라 바로 볼 수 있어요. 우리 회사 인증과 나란히 놓고 모자란 것부터 챙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