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가이드
첫걸음이건 되나 안 되나
조문·유권해석·아카데미는 코치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찾아 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11
이 글의 목차
조문을 물었을 때 코치는 세 자리에서 찾아와요

AI 조달 코치는 시프티드 화면 오른쪽에 붙어 있는 대화 기능입니다. 조달을 물으면 열두 가지 조회 도구로 우리 자료를 찾아 읽고, 답 아래에 그 근거를 붙여 줍니다.
앞 편에서는 품목·업체·공고처럼 숫자를 묻는 법을 다뤘습니다 — 내 품목이 얼마나 팔리나 — AI 조달 코치에게 숫자 물어보기. 이 글은 제도를 물을 때 이야기예요.
조달에서 막히는 자리는 대개 숫자가 아니라 규정입니다. 「이건 되나 안 되나」·「며칠부터 세나」 같은 것이죠. 코치는 그런 질문을 받으면 무엇을 물었느냐에 따라 세 자리 중 한 곳에서 찾아옵니다. 규정 자체는 법령 조문에서, 내 경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조달청 유권해석에서, 제도가 무엇인지는 조달 아카데미에서 가져와요.
어느 자리에서 가져왔는지는 답 아래 근거 줄에 적힙니다. 그래서 그 줄만 봐도 이 답을 얼마나 믿을지 가늠이 됩니다.
조문은 기억이 아니라 원문을 찾아 읽어요
규정을 물으시면 코치는 조문 번호를 말하기 전에 법령 원문을 찾아 읽습니다. 담고 있는 것은 국가계약법·시행령·시행규칙과 지방계약법·시행령·시행규칙 여섯 가지예요.

조문을 찾아 읽는 이 도구는 나중에 붙인 것입니다. 그전에는 코치가 근거로 삼을 법령이 없는데도 조문 번호를 말하는 일이 있었어요. 저희가 대금청구 글을 만들면서 코치 답을 점검하다가 오답 셋을 찾았고, 그래서 조문을 직접 찾아 읽는 도구를 붙였습니다. 코치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만든 장치예요.
발주처를 코치에게 명확하게 말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국가인지 지방인지에 따라 적용 법령이 다르거든요. 안 밝히시면 코치가 양쪽을 다 들고 옵니다.
한 가지 한계는 미리 알아 두세요.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사가 각자 두고 있는 자체 계약사무규칙은 코치에게 없습니다. 그 자체 규칙을 물으시면 코치가 없다고 답하게 되어 있어요. 발주처가 그런 기관이면 공고문에 적힌 적용 규정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코치가 조문을 대하는 방식이 이것과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는 것이 아니라 원문을 펼쳐 그 줄을 직접 확인해요.
상황 판정은 조달청이 실제로 회신한 사례에서 찾아요
조문을 읽어도 내 경우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죠. 그때 쓰는 것이 조달청 유권해석입니다. 조달청이 국민신문고 질의에 직접 회신한 글이고 2014년부터 쌓여 있어요.
「이 경우 입찰이 무효인가요」·「지체일수를 언제부터 세나요」·「이 사유로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나요」처럼 규정을 특정 상황에 적용한 판정을 물으실 때 여기서 답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규칙이 걸려 있어요. 하나는 회신일자를 반드시 같이 밝혀 드리는 것입니다. 옛 회신은 그 뒤에 법령이 바뀌었을 수 있어서, 날짜를 보셔야 지금도 유효한 판정인지 가늠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원문을 통째로 옮기지 않는 것이에요. 코치는 요점만 정리하고 조달청 원문 링크를 함께 줍니다. 판단의 근거로 쓰실 것은 코치가 쓴 요약이 아니라 그 링크의 원문입니다.
찾는 방식도 알아 두시면 좋아요. 코치는 핵심 낱말 한 개에서 세 개로 검색합니다. 넘긴 낱말을 전부 포함한 글만 찾는 방식이라 질문 문장을 통째로 넣으면 0건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코치가 질문을 낱말로 줄여 찾고, 그래도 0건이면 가장 긴 낱말 하나로 한 번 더 넓혀 봅니다.
제도 용어는 조달 아카데미에서 찾아 읽어요
「적격심사가 뭔가요」·「낙찰하한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처럼 제도 자체를 물으시면 코치가 조달 아카데미 글을 찾아 읽고 그 내용으로 답합니다. 답 아래 근거 줄에 읽은 글의 제목과 경로가 나오니, 더 보고 싶으시면 그 글로 바로 가시면 돼요.
여기에 한 가지를 2026년 9월에 고쳤습니다. 그전에는 코치가 글 제목과 한 줄 요약만 보고 어느 글을 읽을지 골랐어요. 그래서 제목에 안 나오고 본문에서만 설명하는 말로 물으시면 아카데미나 용어사전에 그 글이 있는데도 못 찾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면 위쪽 검색창은 본문까지 뒤지는데 코치만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코치가 아카데미·용어사전 본문까지 뒤져 후보를 찾은 다음 그 글을 읽습니다. 저희가 「지체상금」으로 검색을 재 보니 제목에 그 말이 든 글은 한 편도 없는데 본문에서는 세 편이 걸렸어요.
그래서 아카데미에 그 글이 있는지 모르셔도 그냥 물어보시면 됩니다. 찾는 것은 코치 몫이에요. 다만 낱말은 한두 개, 많아도 세 개까지로 짧게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긴 문장을 통째로 넣으면 그 낱말을 전부 담은 글만 찾으므로 0건이 나오거든요.
코치가 무엇을 하는 중인지는 화면이 알려 줘요

조회가 걸리는 질문은 답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도구를 안 쓰는 질문은 10초 정도, 자료를 찾아 오는 질문은 20초쯤이고, 깊이 들어가는 질문은 30초까지 갑니다.
그동안 화면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 단계로 보여 줍니다. 질문을 읽는 중 · 조달 데이터를 찾는 중 · 심층 분석하는 중 · 답변을 쓰는 중 · 제도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중 다섯이에요. 도구를 부르는 동안에는 더 자세히 나와서 「품목 분류를 찾는 중」·「납품 실적을 집계하는 중」처럼 무엇을 찾고 있는지까지 뜹니다. 예전에는 답을 다 만든 뒤에 한꺼번에 보내서 화면에 점 하나만 떠 있었고, 그래서 서버가 멈춘 것으로 보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제도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중은 답이 이미 화면에 다 그려진 뒤에 도는 단계예요. 코치가 자기 답을 한 번 더 확인하는 단계라, 답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잠깐 더 돌아갑니다.
답을 받으면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답이 끝나면 그 아래에 한줄 요약과 근거가 붙습니다. 근거 자리에는 조문 이름이나 조달청 회신일자와 링크가 들어가고, 우리 표를 집계한 답이면 그 화면으로 바로 가는 버튼이 같이 나와요. 보고 계신 답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가 그 두 줄에 적혀 있습니다.

첫째, 회신일자와 조문 번호를 보세요. 유권해석에는 회신한 날짜가 붙어 있고 법령에는 조문과 항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회신일자나 조문·항 번호가 붙은 문장이 근거를 달고 있는 문장이에요.
둘째, 숫자에는 분모를 확인하세요. 「몇 건」과 「몇 %」는 어느 기간의 무엇을 센 것인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올해 값이면 부분 연도라는 것도 같이 보셔야 해요.
셋째, 중요한 판단은 원문 링크를 직접 열어 보세요. 코치가 주는 것은 요약과 링크입니다. 계약금액이나 기한이 걸린 판단이면 요약이 아니라 원문이 근거예요.
이 세 가지를 보시라고 권하는 이유는 코치를 못 믿어서가 아닙니다. 근거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기능이라 그 자리를 쓰시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이에요. 답 아래에 출처와 이동 버튼이 함께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정리하면 어디서 찾아오는지를 보시면 돼요
제도를 물으실 때 코치가 가져오는 자리는 셋입니다. 규정 자체는 법령 조문, 내 경우의 판정은 조달청 유권해석, 제도 설명은 조달 아카데미예요.
발주처가 정해졌으면 국가인지 지방인지 밝혀 주시고, 내 상황이 궁금하면 그 상황을 문장으로 그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아카데미에 그 글이 있는지는 모르셔도 됩니다 — 찾는 것은 코치 몫이에요.
그리고 코치가 못 하는 것 두 가지는 미리 알아 두세요.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사의 자체 계약규칙은 담고 있지 않고, 유권해석 원문도 통째로 주지 않습니다. 앞의 것은 공고문의 적용 규정을 보시고, 뒤의 것은 코치가 준 링크로 원문에 가시면 됩니다.
숫자를 묻는 법은 앞 편에 있습니다 — 내 품목이 얼마나 팔리나 — AI 조달 코치에게 숫자 물어보기.
한줄 코멘트
규정을 물을 때 제일 쓸모 있는 답은 「됩니다」가 아니라 「이 조문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예요. 그래야 다음에 혼자 찾을 수 있거든요.
내 상황이 규정에 어떻게 걸리는지는 코치에게 문장으로 그대로 물으시면 됩니다. 낱말이 맞아떨어지는 조달청 회신을 찾으면 회신일자와 원문 링크를 보여 줍니다.
이미지 출처: RDNE Stock project on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