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가이드
인증 준비우수조달제품은 지정받고 나서 얼마나 팔릴까
우수조달물품은 지정받은 뒤 수요기관이 납품요구를 내야 매출이 생깁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19
이 글의 목차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아도 기관이 납품요구를 내야 매출이 생겨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으면 끝났다고 느끼기 쉬워요. 그런데 지정은 매출이 생기는 순간이 아니에요. 지정되면 조달청이 그 제품으로 제3자를 위한 단가계약을 맺어요. 조달청이 수요기관이 쓸 물건의 단가만 미리 정해 두는 계약이에요. 그 제품은 종합쇼핑몰에 올라가고, 수요기관이 그 제품을 달라고 요청할 때 비로소 매출이 생겨요. 이 요청을 납품요구라고 해요.
기관 쪽에서 보면 우수조달물품은 사기 쉬운 제품이에요.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가 우수조달물품을 수의계약으로 살 수 있는 제품으로 정해 두었거든요. 경쟁 입찰을 거치지 않고 골라서 살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사기 쉬운 것과 사야 하는 것은 달라요. 지정받았다고 기관이 반드시 그 제품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지정을 받은 뒤에도 실제로 얼마나 팔리는지를 따로 봐야 해요.

지정 뒤의 판매가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우수조달물품의 지정기간은 고시한 날부터 3년이에요. 조달청이 판매 실적, 계약이행 내용, 향후 수요 예측 등을 심사해서 최대 3년까지 늘려 줄 수 있어요. 연장 심사에 판매 실적도 들어가는 거죠. 이 글은 내 품목의 우수제품이 실제로 얼마나 팔리는지를 시프티드 우수제품 › 계약 통계 화면에서 보는 법을 화면 그대로 정리했어요.
계약 통계는 수요기관이 우수제품에 낸 납품요구를 모아 둔 화면이에요

화면은 사이드바의 종합쇼핑몰 › 우수제품을 누르고 위쪽 탭에서 계약 통계를 고르면 열려요. 이 화면이 세는 것은 종합쇼핑몰 납품요구 가운데 우수제품 표시가 붙은 줄이에요. 조달청이 공개하는 납품요구 자료를 매일 받아 쌓아서 보여 줘요. 다수공급자계약(MAS) 납품요구는 여기 섞이지 않아요. MAS 실적은 다수공급자계약 묶음의 계약 통계에서 따로 봐요.
오른쪽 위에는 올해 · 작년 · 재작년 세 버튼이 있어요. 기본은 올해예요. 여기서 꼭 알아 둘 것이 있어요. 올해는 1월 1일부터 조회하는 날까지만 세요. 작년 버튼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를 다 세고요. 그래서 올해 값과 작년 값은 기간 길이가 달라 그대로 견주면 안 돼요. 같은 기간끼리 견주고 싶다면 글 뒤쪽의 진입 매력도 화면에서 증감 칸을 봐요.
품목을 세분류까지 좁혀야 내 시장이 보여요

처음 열면 우수제품 전체가 한꺼번에 떠요. 이때 오른쪽 차트는 상위 품목군이에요. 우수제품 거래금액이 큰 품목군 열 개를 중분류 단위로 줄 세워 보여 줘요. 우수제품 시장에서 어느 품목군이 크게 팔리는지 살펴보기에는 좋지만, 내 품목의 판매를 보려면 좁혀야 해요.
좁히는 길은 둘이에요. 하나는 위쪽 품목·분류 검색이에요. 「품목명·분류명·코드로 검색」 칸에 낱말을 넣으면 네 단계 분류 전체에서 찾아 줘요. 다른 하나는 아래 분류 선택이에요.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세분류를 차례로 골라 내려가요. 이 글의 그림은 건자재 › 창호및유리 › 창문 › 금속제창까지 내려간 모습이에요. 세분류까지 내려가면 비슷한 다른 제품이 빠져요. 그래서 내 품목만의 숫자가 나와요.
위쪽 네 칸은 몇 건이 얼마어치 팔렸고 몇 곳이 샀는지 알려 줘요
품목을 좁히면 맨 위 네 칸이 그 품목 기준으로 바뀌어요. 총 계약건수 · 총 거래금액 · 총 품목 수 · 수요기관 수예요. 칸마다 작은 설명이 붙어 있어요. 그래서 무엇을 셌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총 계약건수는 「납품요구 기준」이에요. 기관이 납품요구를 한 번 낸 것을 한 건으로 세요. 총 거래금액은 「실판매 공급가 합」이에요. 조달청과 맺은 계약의 크기가 아니라 실제로 납품요구가 들어온 금액을 더한 값이에요. 총 품목 수는 「납품요구 품목 라인」이에요. 납품요구 한 건 안에 품목이 여러 줄 들어갈 수 있어서, 이 칸은 대개 계약건수보다 커요. 수요기관 수는 「구매 기관」이에요. 그 기간에 이 품목의 우수제품을 한 번이라도 산 기관이 몇 곳인지예요.
네 칸은 서로 이어서 읽어요. 거래금액을 계약건수로 나누면 납품요구 한 건이 평균 얼마짜리인지가 나와요. 계약건수를 수요기관 수로 나누면 한 기관이 평균 몇 번 샀는지가 보여요. 같은 기관이 여러 번 사는 품목인지, 기관마다 한 번씩 사는 품목인지가 여기서 나뉘어요.
월별 차트를 보면 어느 달에 많이 팔리는지 알 수 있어요
네 칸 아래 왼쪽은 월별 거래금액 추이예요. 납품요구일 기준으로 달마다 거래금액을 막대로 보여 주고, 위에서 좁힌 조건이 그대로 반영돼요. 올해를 보고 있으면 이번 달까지만 막대가 있어요.
이 차트는 한 해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요. 기간 버튼을 작년 · 재작년으로 바꿔 가며 같은 달에 막대가 되풀이해 솟는지 봐요. 해마다 같은 달에 막대가 솟는 품목이라면 그 달에 납품요구 금액이 되풀이해 커진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영업도 그 달보다 앞서 준비하면 돼요.
오른쪽 차트의 막대는 무엇으로 좁혔느냐에 따라 주인이 바뀌어요

오른쪽 차트는 제목이 하나로 고정돼 있지 않아요. 지금 무엇으로 좁혔느냐에 따라 막대가 가리키는 대상이 바뀌어요. 아무것도 안 좁히면 앞에서 본 상위 품목군이에요. 품목으로 좁히면 상위 경쟁업체로 바뀌어서, 그 품목의 우수제품 거래금액을 가장 많이 가져간 업체 열 곳이 줄을 서요. 맨 위 첫 그림의 오른쪽 차트가 이 상태예요.
상위 경쟁업체 막대를 누르면 그 업체의 업체 종합 화면이 열려요. 우수제품만이 아니라 그 업체의 조달 활동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한 단계 더 내려가 상위 수요기관을 보려면 계약 통계에 그대로 남아서, 품목을 고른 채 위쪽 업체명 검색 칸에 그 업체 이름을 넣으면 돼요. 그러면 오른쪽 차트가 그 업체의 제품을 산 기관으로 바뀌어요.
표에서는 납품요구를 한 건씩 볼 수 있어요

맨 아래 표는 납품요구를 최신순으로 한 건씩 보여 줘요. 칸은 계약건명 · 수요기관 · 업체명 · 품목수 · 합계금액 · 납품요구일 여섯이고, 한 쪽에 50건씩 넘겨 봐요.
계약건명은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 계약건명을 보면 그 물건이 어떤 공사나 사업에 쓰였는지 짐작할 수 있거든요. 계약건명을 누르면 오른쪽에 그 납품요구의 품목별 내역이 펼쳐져요. 줄마다 세부품명과 단가, 수량, 금액, 납품기한이 나와서 한 건 안에 무엇이 몇 개씩 들어갔는지 볼 수 있어요.
업체로 좁히면 그 회사 제품을 사 간 기관이 보여요

이 화면에서 가장 쓸모 있는 부분이 여기예요. 품목을 고른 상태에서 업체명 검색 칸에 경쟁업체 이름을 넣으면, 오른쪽 차트가 그 업체의 우수제품을 많이 산 기관 열 곳으로 바뀌어요. 표의 수요기관 칸에도 기관 이름이 한 건씩 남아 있어요.
우수제품은 수요기관이 종합쇼핑몰에서 제품을 골라 납품요구를 내는 구조예요. 그래서 누가 샀는지가 영업할 곳을 살펴볼 후보 목록이 돼요. 같은 품목의 경쟁 제품을 사 간 기관은 그 품목이 필요한 기관이에요. 내 제품이 같은 품목의 우수제품으로 올라가면 살 수 있는 기관이기도 하고요. 경쟁업체 몇 곳의 이름을 차례로 넣어 보면 여러 업체 목록에 함께 나오는 기관이 있는지 볼 수 있어요.
업체명 검색 칸은 이름 일부만 맞아도 잡아요. 그래서 비슷한 상호가 여러 곳이면 다른 업체의 실적까지 섞일 수 있어요. 넣은 뒤에는 표의 업체명 칸에 원하는 업체만 남았는지 한 번 확인해요. 차트 막대나 표의 업체명을 누르면 계약 통계가 그 업체로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그 업체의 업체 종합 화면으로 넘어가요.
진입 매력도는 시장 크기와 경쟁을 점수 하나로 묶어 보여 줘요

아직 지정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같은 묶음의 진입 매력도 탭을 이어서 봐요. 계약 통계가 한 품목을 깊게 보는 화면이라면, 진입 매력도는 여러 세분류를 나란히 놓고 견주는 화면이에요. 세분류마다 시장규모 · 경쟁(우수 업체 수) · 포화(우수 품목 수) · 인증 네 축으로 점수를 매기고, 이것을 묶은 종합 매력도에 A부터 D까지 등급을 붙여요. 점수를 어떻게 매기는지는 화면의 「매력도 산정 기준」을 펼치면 나와요.
여기서는 증감 칸을 눈여겨봐요. 증감은 전년 동기간 대비로 계산해요. 올해 1월부터 조회하는 날까지를 작년 같은 기간과 견주는 거죠. 계약 통계의 올해 버튼과 달리 기간을 맞춘 비교이기 때문에, 그 세분류의 우수제품 판매가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어요. 다만 시장규모만 기간을 따르고, 우수 업체 수와 우수 품목 수, 인증은 지금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것 기준이에요. 우수제품 지정 심사 자체가 궁금하다면 우수조달 신규지정 심사 가이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한줄 코멘트
우수제품 지정을 준비한다면 신청서를 쓰기 전에 계약 통계부터 열어 보세요. 지정기간을 늘리는 심사에 판매 실적도 들어가니, 지정은 끝이 아니라 3년짜리 시험의 시작이거든요. 내 품목이 우수제품으로 얼마나 팔리고 누가 사 가는지를 먼저 알면, 지정받은 다음 날부터 찾아갈 기관 목록을 들고 시작할 수 있어요.
내 품목의 우수제품이 얼마나, 어느 기관에 팔리는지는 품목 이름 하나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