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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하한율 완전 가이드 — 산식·구간별 값·2026년 개정 총정리

낙찰하한율은 고시된 숫자가 아니라 적격심사 점수 산식에서 역산되어 나오는 값입니다. 왜 .995·.745로 끝나는지, 공사·물품·용역이 어떻게 갈리는지, 2026년 세 차례 상향이 각각 무엇을 바꿨는지, 그리고 실무에서 어느 값을 1순위로 봐야 하는지를 규정 원문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7-31

이 글의 목차

낙찰하한율은 입찰에서 이 아래로 쓰면 순위조차 받지 못하는 가격의 선입니다. 공공입찰이 최저가 경쟁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낙찰하한율 완전 가이드

이 글은 그 선이 어떤 산식에서 나오고, 업무구분·금액 구간마다 어떻게 갈리는지를 모은 레퍼런스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무엇이 달라지는가"는 낙찰하한율 계산방법 — 다 계산해도 결국 운인 이유에서 다뤘습니다.

⚠️ 아래 수치는 발행 시점(2026년 7월) 규정 원문 기준입니다. 계약이행능력심사·적격심사 세부기준은 개정이 잦으므로, 실제 투찰 전에는 반드시 해당 공고문에 명시된 낙찰하한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낙찰하한율은 "정해서 발표하는 숫자"가 아니다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정부가 87.995%라는 숫자를 정해두고 공표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낙찰하한율은 적격심사(계약이행능력심사) 점수 산식에서 역산되어 나오는 값입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1. 적격심사에는 합격선이 있습니다.
  2. 종합평점은 가격점수 + 비가격점수로 구성됩니다.
  3. 비가격점수(경영상태·실적·신인도 등)를 만점 받았다고 가정합니다.
  4. 그 상태에서 합격선을 겨우 넘는 가격을 역산합니다.
  5. 그보다 싸게 쓰면 가격점수가 깎여 합격선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 지점이 곧 낙찰하한율입니다.

낙찰하한율 산식 분해

산식

낙찰하한율 = 기준율 − (가격배점 − (합격선 − 비가격점수)) ÷ 계수 − 0.005

검산 예시 — 공사 10억~50억 구간 (개정 후)

항목
기준율 90
가격배점 70
합격선 95
비가격점수 30
계수 4

90 − (70 − (95 − 30)) ÷ 4 − 0.005 → 90 − (70 − 65) ÷ 4 − 0.005 → 90 − 1.25 − 0.005 88.745%

공표값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2. .995, .745의 정체 — 마지막 − 0.005

낙찰하한율이 딱 떨어지는 숫자로 나오지 않고 항상 5로 끝나는 이유입니다.

산식 마지막의 − 0.005 는 점수상 break-even 지점보다 0.005%p 낮게 공표값을 잡아둔 여유분입니다. 경계값에 정확히 투찰한 업체가 반올림 때문에 억울하게 탈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그래서 실제 공표되는 값은 87.995 · 88.745 · 89.745 · 81.995처럼 항상 소수 셋째 자리가 5입니다.

이 구조를 알면 기준율이 바뀔 때 하한율이 얼마가 될지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기준율이 2%p 오르면 하한율도 정확히 2%p 오릅니다.


3. 2026년 개정 — 세 갈래가 순서대로 올랐다

2026년은 조달 낙찰하한율이 전 영역에서 움직인 해입니다.

2026년 낙찰하한율 상향 타임라인

시점 대상 변화
2026년 5월 일반 물품 · 용역 +2%p
2026년 7월 27일 중소기업자간 경쟁 물품
경쟁대상 용역 중 소프트웨어·여객육상운송용역
87.995% → 89.995%
(별도) 공사 기준율 88% → 90%, 전 구간 +2%p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 12년 만의 조정

  • 적용 시점: 2026년 7월 27일 입찰공고분부터입니다. 개찰일이 아니라 공고일 기준입니다.
  • 2014년 이후 처음 움직인 값입니다.
  • 조달청이 밝힌 배경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공공조달시장의 적정대가를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 하기 위함입니다.

근거 규정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물품의 구매에 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
  • 조달청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에 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

4. 낙찰하한율은 하나가 아니다 — 구간별 값

업무구분이 다르고, 같은 공사 안에서도 금액 구간마다 다릅니다.

공사 금액 구간별 낙찰하한율

공사 (시설공사)

금액 구간 개정 전 개정 후
10억 ~ 50억 86.745% 88.745%
검증된 그 외 구간 87.745% 89.745%
100억~300억대(신) 81.995%

100억~300억대가 유독 낮은 것은 그 구간만 배점·계수·합격선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산식은 동일하되 대입값이 달라 결과가 크게 벌어집니다.

위 값은 산식으로 역산한 뒤 나라장터 실제 공고와 대조해 확인한 것입니다. 100억~300억대 81.995%는 2026년 5월 실제 공고 37건의 지배적 값으로 확인했습니다.

물품 · 용역

구분 낙찰하한율
중소기업자간 경쟁 물품 89.995% (2026-07-27 공고분~)
경쟁대상 용역 중 SW·여객육상운송 89.995% (2026-07-27 공고분~)
일반 물품 · 용역 2026년 5월 +2%p 반영분 적용

5. 실무 — 어느 값을 믿어야 하나

세 가지 값이 존재하고, 어긋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순위 설명
1 공고문·개찰 API의 공식값 그 공고에 실제 적용되는 값. 항상 이것이 우선
2 구간별 공표값 금액 구간에 해당하는 일반값
3 산식 역산값 위 두 값이 없을 때의 추정

세 값이 어긋나면 그 자체가 신호입니다. 특례가 걸렸거나, 금액이 구간 경계에 있는 공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프티드는 공고별로 이 세 값을 자동으로 대조해 표시하고, 개찰이 끝난 공고에서는 적격 최저 투찰률(실제 낙찰하한)과 부적격 최고 투찰률(하한 직하)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6. 자주 하는 오해 3가지

① "낙찰하한율은 고시된 숫자다" → 아닙니다. 적격심사 점수 산식에서 역산되는 값입니다. 그래서 배점·합격선이 바뀌면 같이 움직입니다.

② "낙찰하한율은 하나다" → 아닙니다. 공사·물품·용역이 다르고, 공사는 금액 구간마다 다릅니다.

③ "하한율이 오르면 낙찰이 쉬워진다" → 아닙니다. 하한선 자체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 경쟁자도 똑같이 그 위에 씁니다. 상대적 위치는 그대로입니다. 하한율 상향은 이미 낙찰받고 있는 업체의 마진에 영향을 줄 뿐, 낙찰 확률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 세 번째 오해가 실무에서 가장 비싼 오해입니다. 자세한 데이터는 낙찰하한율 계산방법 — 다 계산해도 결국 운인 이유에서 개찰 완료 공고 22만 6천 건으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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