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사전
입찰·계약일반경쟁입찰
일반경쟁입찰은 참가 자격을 갖춘 불특정 다수의 업체가 자유롭게 참가해 경쟁하는, 공공입찰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참가 제한이 적어 경쟁이 치열한 편이며, 보통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가립니다. 참가를 일정 요건으로 좁힌 제한경쟁입찰과 대비됩니다.
실제로는 가장 흔한 방식이 아닙니다
이름은 '기본' 방식이지만 실제 공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시프티드가 수집한 최근 1년 나라장터 공고 52만여 건을 계약체결방법으로 갈라 보면 이렇습니다.
- 수의계약 44.2%
- 제한경쟁 36.5%
- 일반경쟁 12.6%
- 지명경쟁 1.1%
일반경쟁은 여덟 건 중 한 건꼴입니다. 발주기관은 대부분 참가 자격을 좁히거나(제한경쟁), 아예 경쟁을 붙이지 않는(수의계약) 쪽을 택합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의 실제 크기
같은 기간 개찰이 끝난 공고 29만여 건을 보면 한 건당 참가업체 수는 중앙값 13곳입니다. 절반은 13곳 이하가 붙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평균은 129곳입니다. 평균이 중앙값의 열 배인 이유는 일부 공고에 수천 곳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최근 1년 최다 경쟁 공고에는 11,546개사가 들어왔습니다.
즉 '일반경쟁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은 모든 공고에 고르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십여 곳이 겨루고, 소수의 공고에 수천 곳이 쏠립니다. 어느 쪽에 들어갈지는 공고를 열어 참가 요건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