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 가이드
마스MAS(다수공급자계약) 완전 가이드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개념, 신청 자격과 절차, 2단계경쟁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6-18
이 글의 목차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은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MAS가 무엇인지, 어떤 기업에 맞는지, 신청 자격과 절차, 그리고 실제 수요기관의 선택을 가르는 2단계경쟁까지 차례대로 정리합니다.
이 글은 공공조달 입문자를 위한 개요입니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수수료·요율 등 수치는 제도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 나라장터와 조달청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1. MAS란 무엇인가
MAS(다수공급자계약)는 조달청이 같은 종류의 물품을 여러 공급자와 동시에 단가계약을 맺고, 수요기관(공공기관)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필요한 제품을 직접 골라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최저가 1인 낙찰 방식과 달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다수의 업체가 모두 계약을 맺고 쇼핑몰에 등록됩니다. 즉, 입찰에서 한 번 이기는 것이 아니라, 등록된 여러 공급자 중 하나가 되어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 계약 형태: 조달청과의 단가계약(일정 기간·단가 확정)
- 판매 경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 핵심 특징: 가격 경쟁만이 아니라 품질·납품 실적·서비스 등 비가격 요소가 함께 작동
2. 어떤 기업에 맞나 — 진입 사다리에서의 위치
공공조달 진입은 보통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습니다.
| 단계 | 방식 | 성격 |
|---|---|---|
| 1단계 | 총액(일반)입찰 | 개별 공고마다 경쟁·낙찰 |
| 2단계 | MAS(다수공급자계약) | 쇼핑몰 등록 후 지속 판매 |
| 3단계 | 우수제품·3자단가 | 기술·품질 인증 기반 우대 |
MAS는 반복적으로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표준화된 물품을 가진 기업에 적합합니다. 매번 개별 입찰을 준비하는 부담을 줄이고, 한 번 등록하면 쇼핑몰을 통해 꾸준히 거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표준·일회성 제품이거나 아직 공공 납품 실적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총액입찰부터 경험을 쌓는 편이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3. 신청 자격 개요
MAS 계약은 아무 기업이나 바로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물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자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봅니다.
① 직접 생산 능력 계약하려는 물품을 본인이 직접 생산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요구되며, 단순히 사다가 되파는 유통 업체는 대상이 되기 어렵습니다. 공공조달이 "실제 생산자"를 우대하기 때문입니다.
② 품질·규격 인증 물품 종류에 따라 요구되는 인증·규격이 다릅니다. KS 인증, 단체표준, 환경표지(녹색제품), 시험성적서 등이 대표적이며, 어떤 인증이 필수인지는 품목마다 다르므로 내 제품이 속한 품목의 계약 공고 요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③ 계약 적격 요건 부정당업자 제재나 세금 체납 같은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품목에 따라 일정 수준의 경영 상태·납품 실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품목군마다 요구 인증과 세부 기준이 다릅니다. 정확한 요건은 해당 품목의 조달청 계약 공고와 나라장터에서 확인하세요.
4. 신청·등록 절차 흐름
큰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품 분류 확인 — 내 제품이 어떤 MAS 대상 품목에 해당하는지 확인
- 자격·인증 준비 — 직접생산확인, 필요 인증·규격 취득
- 계약 신청 — 조달청 공고에 따라 계약 체결 신청서·서류 제출
- 적격성·규격 심사 — 제출 서류와 제품 규격 검토
- 단가계약 체결 — 적격 판정 시 단가계약 체결
- 종합쇼핑몰 등록 — 계약 품목이 쇼핑몰에 등록되어 판매 시작
신청부터 쇼핑몰 등록까지는 통상 수 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며, 품목·서류 준비 상태·심사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출 서류와 조달 수수료율 역시 품목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신청 전 해당 품목의 조달청 공고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2단계경쟁이란
MAS로 쇼핑몰에 등록되었다고 해서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건에 대해서는 수요기관이 등록된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비교·평가하는 2단계경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단계경쟁에서는 보통 다음 요소가 함께 평가됩니다.
- 가격(제안 단가)
- 납품 실적·기한
- 품질·서비스 등 비가격 요소
따라서 MAS 진입 이후에도 가격 경쟁력과 납품 신뢰도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열쇠입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MAS에 등록되면 바로 매출이 생기나요? 아닙니다. 쇼핑몰 등록은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고, 실제 거래는 수요기관의 선택(또는 2단계경쟁)을 거칩니다. 등록 품목의 경쟁 현황과 실판매 동향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Q. 총액입찰과 동시에 진행해도 되나요? 네. 많은 기업이 총액입찰로 실적을 쌓으면서 MAS 진입을 병행합니다. 제도는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Q. 적격심사와 MAS는 무슨 관계인가요? 적격심사는 주로 총액입찰에서 낙찰자를 가리는 심사 방식이고, MAS는 단가계약 기반의 별도 제도입니다. 다만 MAS 계약 체결 과정에서도 적격성·규격 심사를 거칩니다.
7. 다음 단계
MAS로 공공조달의 기반을 다졌다면, 다음은 기술·품질 인증을 기반으로 한 우수제품·3자단가계약 단계입니다. (우수조달 가이드는 준비 중입니다.)
시프티드에서는 품목별 실판매 통계, 경쟁사 현황, 진입 매력도 분석을 통해 "지금 내 품목으로 MAS에 진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